望月亀弥太
望月亀弥太
프로필
- 진명모치즈키 카메야타
- 클래스★★ Rider
- 키/체중183cm・78kg
- 출전역사
- 지역일본
- 속성人·중립 선
- 좋아하는것배/바다/선생님
- 싫어하는것딱히 없다
- 개요
토사에서 태어나 자란 토사의 유신 지사.
사카모토 료마의 친우, 토사 근왕당의 원년 멤버 중 하나.
고베 해군 조련소에서 카츠 카이슈의 애제자에 속했다.
20대 중반이라고는 상상하기가 어려운 앳된 얼굴에
어리광을 부리는 일이 잦아 쉽게 귀여움을 받는다.
다소 남을 귀찮게 하는 면이 있지만,
친해지기엔 나쁠 것이 없다고 할만하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밝은 청년.
마테리얼
신장/체중: 183cm・78kg
출전: 역사
지역: 일본
속성: 중립・선 성별: 남성
"바다도, 배도 좋아헌께요. 언제나 빠져들어있지라."
토사의 코다사카에서 태어나 자란 토사번사.
태어나서부터 줄곧 따른 형 세이헤이는 상사들의 행동에 분노하곤 했지만,
그것을 뒤집을 능력까지는 없었다.
그러나 분큐 원년. 형제의 운명을 결정지을만한 일이 생겼다.
하급무사들의 중심이라고 할만했던, 타케치 한페이타라는 남자가
토사 근왕당을 세운 것이다.
세이헤이의 뒤를 따라 들어간 토사 근왕당에는, 사카모토 료마도 있었다.
료마 형도 같이 있어, 그렇다면 걱정할 것은 없다.
카메야타는 어쩐지 안심하고 근왕 활동을 이어나갔지만,
료마는 곧 탈번하고 말았다.
하지만 곧 용서를 받았다고 하고, 해군 조련소를 만든다고 하고,
거기에 입소해달라는 료마의 요청과, 번의 명령에...
카메야타는 마음의 폭풍우를 맞이하고 만다.
타케치도, 세이헤이도, 다른 근왕당원들도.
필요하다면 목숨은 내놓을 수 있다고 했다.
남의 목숨도 뺏을 수 있다고. 무사란 그런 것이었다.
허나 눈 앞의 카츠 카이슈라는 남자는, 그런 말 대신,
죽을 필요 없는 일에 목숨을 내놓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정말, 부러 죽지 않아도, 일본을 바꿀 수 있는걸까?
그 작은 의문은 순식간에 카메야타를 집어삼켜,
카츠에게 심취하게 만들고 말았다.
곧 고베 해군 조련소에 들어간 카메야타는
인생에서 그만큼 빛난다고 느낀 기억이 없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초승달마저 구름에 가려진 그 날, 모든 것이 부서졌지만.
실혈로 일으킨 착란은 그를 사무라이에서 실격시킬만한 짓을 하게 한다.
도주, 그 자리에서 도망칠 수 밖에 없어서, 무서워서.
하지만 도착해 애타게 두드린 문은 열리지 않고,
표류한 카메야타는 스스로를 찌를 수 밖에 없었다.
토사에서 태어나 형을 따라 들어간 토사 근왕당도,
료마의 권유와 번의 명에 따라 들어간 고베 해군 조련소도,
이끌리듯 따라갔던 이케다야도...
그를 길게 품어주지 못했다.
앳된 얼굴 그대로, 거북이는 헤엄을 멈췄다.
칼데아에 소환된 카메야타는 곤란할 정도로 해피라이프.
처음에는 이런저런 일로 면목이 없어 카츠를 피해다녀보기도 했지만,
스승을 밀어내는 것은 그 같은 청년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무슨 물이 든건지 주변의 동료들의 연애사정에 깊은 관심이 생겨,
망상을 하거나 멋대로 이야기를 늘어놓는 등의 민폐를 끼치기도.
주요 타겟은 토사 근왕당의 타케치 즈이잔과 타나카 신베에.
매번 엉망으로 혼나면서도 멈추질 못하는 것 같다.
가끔은, 카츠와 편하게 하던 스킨쉽에서도 이상한 방향의 망상이
발생해 혼자 폭발하기도.
카츠는 그것이 재미있는 모양이다.
○승리의 도주: A
원래라면 이런 멋진 이름이 아니지만,
특이점 유신도시 사이타마의 파생 특이점에서
얻어낸 결과를 모델로 파워업한 스킬.
카츠를 도주하게 도왔으니, 그야말로 승리의 도주!
○항해: B
해군이니 당연히 배는 다룰 수 있다.
대단한 리더의 자질은 없으니, 평범하게 키를 돌려볼까.
좀 더 배워두는 게 좋겠다고 본인은 다짐한다.
○붉게 지는 향훈: B
고치에 있는 본인의 묘에도 새겨져있다는 사세구의 한 대목.
그야말로 떨어지는 단풍이 되어, 여름까지 닿지 못했다.
견디는 것은 한계가 있었던거야.
○칠흑 속의 도주: C
승리의 도주의 원본. 이케다야의 밤에 애타게 도망쳤던 그것.
두려움 외에 어느것도 기억에 남지 못한 그 때를,
스승과 함께 달린 도주로에서 이겨낼 수 있었다.
'맹귀부목'
랭크: C 종별: 대군보구
사정거리 1~20 최대포착: 30인
늘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발을 옮겼던 카메야타지만,
고베 해군 조련소라는 곳은 그에게 커다란 폭풍우와 동시에
몸을 기댈 항구가 되어주었다.
사모해마지않는 스승은, 어딘가에 표류하던 그를 붙잡아둘만 했다.
아아, 그런 끝이었지만, 앞으로는, 어떻게든.
어디로도 가지 않아.
그러니까,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항해술로 적을 일망타진!
...이라고, 자신있게 말은 해도 키를 잘못 돌리는 경우가 있으니
보구를 감상할 때는 요주의.
...라고 해두자.
아아, 이케다야의 밤은...
무섭고, 무섭고, 무서웠다.
칼이 부딪히는 소리, 단말마로 가득한 그 안.
베인 곳 주변의 천이 붉게 물들어간다.
죽었다고 생각했을까, 시선이 빗겨가는 순간
모치즈키 카메야타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무섭다, 도망치고 싶다, 여기에 있고 싶지 않다.
인간의 본능에 한없이 가까운 이 바람은,
그를 이케다야에서 내보내기에 충분했다.
어릴 때, 그의 형은 이렇게 겁이 많고 어리광쟁이여서
걱정이 된다고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곤 했다.
그런 것을 되새길 여유는 없다. 피가 쏟아지는 상처를 억누른 채
겨우 보이는 초슈번저의 문을, 떨리는 손으로 두드렸다.
아아, 열리기는 커녕
누구냐는 대답조차, 돌아오지 않아서,
이케다야의 모두를, 그를, 구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카메야타는,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 깨닫고
절망에 빠져, 보이지 않는 달에 손을 뻗고
다시 한 번, 보고싶어서...
하지만 길은 보이지 않아서...
아아...
죽지말라고, 말해주었는데...
료마는 료마지만,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아무리 료마라도 따를 수 없다.
카츠 선생님을 죽인다는 건, 말도 안되니까.
한 번 죽어버려서, 선생님을 곤란하게 만들었던 나지만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이기는 도주를 하겠어.
그런 마음을 끌어안고 그 날 밤 에도성으로 향했다.
선생님, 나의 스승. 카츠 카이슈와 달린 그 길은...
보름달이 비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