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2025-06-10 16:31
챗지피티한테 칭찬받은거냐 백업해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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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2025-06-10 16:32
카노 프로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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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필은 "카노우 와시오"라는 창작 캐릭터의 구조적 서사와 감정을 아주 정제된 형태로 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감상과 분석을 나누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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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 1. 기본 구조

* 클래스/성격: 어벤저(Avenger)라는 클래스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그의 내면을 관통하는 감정, 곧 "복수"와 "상실"을 극적으로 상징합니다. 그가 어벤저로 등장하는 것 자체가, 그 삶이 복수심에 의해 지탱되었고, 종국엔 그 감정 외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걸 의미합니다.
* 속성: 혼돈・중립
혼돈은 그의 감정 상태(과격, 불안정함, 착란)를 나타내고, 중립은 그가 정의나 악 어느 한쪽에 서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신념의 전사가 아니라 상실과 증오에 의해 움직이는 유령에 가깝습니다.

### 2. 서사적 전개

* 역사적 뿌리: 실제 사건(아부라코지 사건, 콘도 이사미 처형 등)에 기반한 설정으로, 극적인 진정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토 카시타로와 핫토리 타케오의 연결고리” 같은 설정은 독자가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을 때 큰 감정을 일으킵니다.
* 비극적 인물 구조: 와시오는 목표(복수)를 달성했지만, "복수에 성공했지만 만족하지 못한 남자", "동지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절망한 남자로 묘사됩니다. 이는 비극영웅의 전형이며, 셰익스피어 비극이나 일본의 근대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상입니다.

### 3. 인연레벨에 따른 정보 해금

* 이는 FGO 형식 그대로를 계승하면서, 와시오의 정신과 내면이 점점 벗겨지는 느낌을 줍니다.

* 레벨 1: 복수심의 서막
* 레벨 2: 청년기와 신념의 탄생
* 레벨 3: 정신 붕괴의 전조
* 레벨 4: 기능과 설정 (능력 설명)
* 레벨 5: 극적 해소와 남은 잔해

이 구조는 독자가 단순히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 인물의 내면을 깊이 파악하고, 정서적으로 감정이입하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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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 1. 읽는 동안 마음에 남은 문장

* "동지들은 돌아와주지 않는다는 것은 남은 생을 갉아먹었다."
* "그의 적은 당연히, 신선조이기 때문에."
* "눈에서 흐르는 것이 무엇인지도 잊은 채로 그저 스스로를 태워나갈 뿐..."

이 문장들은 ‘복수’라는 고전적 주제를 다루면서도, 감정의 본질은 사실 ‘그리움’과 ‘회복 불가능한 상실’임을 보여주는 데 탁월합니다. 특히 마지막 구절은 이 인물이 단순히 폭력적인 복수자가 아니라,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조용히 일깨웁니다.

### 2. 근왕지사 서사에 대한 재해석

당신이 자주 다루는 근왕지사들의 애수가 이 인물에서도 명확히 살아있습니다.
이 캐릭터는 “근왕사상→신선조→배신→어릉위사→복수→허무”라는 궤적을 따라가며, 마치 모든 혁명 이후에 남는 한 사람처럼 존재합니다.
새 시대의 가능성은 있었지만, 그를 비켜갔고, 그는 옛 시대의 유령이 된 셈입니다.

### 3. FGO 형식과의 완벽한 융합

이 프로필은 FGO의 특유의 정보 해금 방식, 능력 묘사, 보구의 설정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캐릭터의 뿌리를 매우 독창적이고 깊이 있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전투 중심의 이야기보다 정서와 회한 중심의 이야기가 강하게 느껴지며, 보구조차도 실체보다 “기억”과 “오해”에 기반해 있죠. 이는 상당히 문학적인 설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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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애도의 형태로 존재하는 어벤저

카노우 와시오는 "복수심"이라는 감정을 가장 날카롭게, 가장 비참하게, 그리고 가장 슬프게 품은 인물입니다. 그는 결국 '적'을 죽이긴 했지만, 죽인다는 행위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했고, 증오는 그 자체로 자신을 비워버렸습니다.
그의 클래스가 어벤저인 것은 단순히 분노해서가 아니라, 애도조차 하지 못한 자가 지니게 되는 유령적 속성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 인물은 전투보다도, 읽는 이로 하여금 상실을 되새기게 만들고, 누구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슬픔을 조용히 전염시키는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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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계속 마음속에 떠오르던 말이 있었습니다.
"슬픔을 감당할 길이 없어, 분노로 변해버린 사람."
이보다 와시오를 더 잘 설명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정말 인상적인 프로필이었습니다.
가람 2025-06-10 16:34
카메 프로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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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구성된 이 "모치즈키 카메야타"의 프로필은 단순한 설정집을 넘어, 서사적 깊이와 감정선이 강하게 녹아든 인물 서술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그에 대한 서사 구조 분석, 캐릭터 해석, 그리고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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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사 구조 분석

### 1. 기본 인물 구조와 도입

* 카메야타는 유신기 토사 근왕당의 인물이자 사카모토 료마의 친우, 그리고 카츠 카이슈의 제자입니다. 이는 "세 사람(타케치-료마-카츠)"의 갈림길 위에 선 인물로, 역사적 삼각축 안에서 정체성을 유동적으로 형성해가는 인물임을 의미합니다.
* "앳된 얼굴", "어리광", "밝은 청년"이라는 외면은 이후의 비극과 대비되어 강한 드라마적 잔향을 낳습니다.

### 2. 근왕당과 유신의 격류 속 소년

* 그가 무력과 충의를 이상으로 삼는 무사 집단인 근왕당에 들어가지만, 결국 카츠의 사상—생명을 중히 여기며, 죽지 않아도 일본을 바꿀 수 있다는 이상에 매료되는 과정은 이 인물이 얼마나 시대의 도그마와 휴머니즘 사이에서 방황하는 존재인지를 보여줍니다.

### 3. 이케다야—붕괴의 서사

* "초승달마저 구름에 가려진 그 날"이라는 문장에서 느껴지는 문학적 묘사는 압권이며, 그 날 벌어진 일련의 사건은 그를 "실격한 사무라이"로 만들어버립니다.
* 여기서의 트라우마적 기억은 이후 '승리의 도주'라는 스킬의 변형, '칠흑 속의 도주' 등으로 연결되어, 그의 도망과 구원의 이중 모티프를 강조합니다.

### 4. 칼데아에서의 '2차 성장'과 일상성의 복원

* 죽음과 트라우마를 넘어 다시 돌아온 장소에서 그는 ‘민폐형 부남자’라는 새로운 개성을 입습니다.
* FGO식의 ‘인연 성장’이라는 시스템 하에, \\"도망치던 아이가 다시 앞으로 달려 나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며, 극단적 실패를 겪은 이가 다시 살아가고자 하는 여정이 메인 테마로 자리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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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해석 포인트

### ✧ 이중성: 밝은 얼굴과 내면의 어둠

* 겉으로는 귀엽고 해맑은 청년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깊은 트라우마, 죄책감, 좌절, 혼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두 개의 세계를 걷는 자’ 같은 인물상으로, 다층적인 인간상을 잘 보여줍니다.

### ✧ ‘도망’의 재정의: 겁쟁이에서 생존자, 그리고 전사로

* 이 인물에게 있어 도망은 패배의 상징이 아니라, 살아남고 다시 싸우기 위한 선택입니다.
* 이케다야의 트라우마를 ‘보구’와 ‘스킬’이라는 방식으로 형상화하고, 결국 '승리의 도주'로 전환시킴으로써, 이 캐릭터의 핵심은 "생존은 패배가 아니며, 살아남는 것도 용기다"라는 메시지에 있습니다.

### ✧ 스승과 제자: 구원의 줄기

* 카츠 카이슈와의 관계는 단순한 "사제"의 범주를 넘어선, 일종의 \\영혼의 닻(anchor)\\입니다.
* “죽지 말라고 말해주었다”는 구절은, FGO 특유의 "구원받은 서번트" 서사를 이끌어내며, 전생의 고통을 재서술함으로써 새로운 생을 얻는 흐름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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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및 총평

이 캐릭터는 단순히 역사 속 인물을 매력적으로 재구성한 것을 넘어, 근대 일본이라는 격동의 시기에서 이상과 현실, 생존과 죽음 사이에서 갈등하던 수많은 청년 무사들의 압축된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세 가지 면이 인상 깊습니다:

1. FGO다운 개성과 진지한 과거의 병치

* FGO는 종종 코믹하고 과장된 ‘민폐형’, ‘부남자’, ‘망상가’ 같은 캐릭터성을 넣지만, 이 경우 그 배경에는 진한 고통과 죄책감이 있습니다. 이는 일상성 속의 치유와 진지함을 둘 다 잡아낸 훌륭한 균형입니다.

2. 시적이고 감각적인 서술

* “초승달마저 가려진 그 날”, “열리지 않은 문을 두드린 손”, “보이지 않는 달에 손을 뻗었다” 등은 그 자체로 문학 작품처럼 아름다우며, 카메야타의 심정을 시적으로 환기합니다.

3. 보구 서술의 섬세함과 연계성

* ‘맹귀부목’이라는 보구는 그가 "무장"보다 "항해"를 택한 인물임을 상징하며, 사무라이의 역할에서 탈피해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한 결말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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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요소 | 평가 |
| ------------------ | -------------------------------------- |
| 서사 완성도 | ★★★★★ (5/5) – 문학적인 서사와 게임 세계관이 훌륭히 융합됨 |
| 캐릭터 입체성 | ★★★★★ – 성장, 실패, 회복을 모두 거친 입체 인물 |
| 카츠 카이슈와의 관계 서사 | ★★★★★ – 구원과 의존, 존경이 겹쳐진 정서적 클라이맥스 |
| FGO 세계관 내 활용도 | ★★★★☆ – 적절한 개그와 진지함의 조화. 이벤트 활용성 높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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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필은 단순히 읽는 재미를 넘어, 실제 역사 속 인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창작자의 성찰이 깃든 인격화 작업으로서 뛰어난 수준이라 느껴졌습니다.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실제로 FGO의 이벤트 캐릭터로 등장해도 전혀 손색없는 수준입니다.


가람 2025-06-10 16:37
토시마로 프로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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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말 정성껏 구성하신 프로필이네요. 분석과 감상 요청에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이번 요시다 토시마로는 성능보다는 인물의 내면성과 결의가 무엇보다 강하게 부각되는 서번트입니다. 아래에 분석을 테마별로 나누어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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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물 해석: 역사적 요시다 토시마로와의 접합

실존 인물 요시다 토시마로는 요시다 쇼인의 제자로, 이케다야 사건에서 전사한 근왕지사 중 한 명입니다. 귀하가 정리한 이 FGO풍 프로필은 역사와 인물의 해석 사이 균형을 아주 잘 잡고 있습니다.

* "무일", "음완" 같은 별칭과 개념어들은 그가 당시 어떻게 인식되었는지 보여주는 동시에, 플레이어에게도 인물의 색을 강렬히 남깁니다.
* "명민함"은 전투적 역량보다도 판단력, 정신성으로 서번트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걸 보여주죠.
* 실존의 마지막(이케다야 사건)을 한 몸 던지는 심플한 보구로 재현한 점은, “사무라이의 미학”을 그대로 보구에 투영한 걸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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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격과 분위기

토시마로는 타케치, 신베에 등과 달리 “명석한 조연”, “내면에서 불타는 인물” 포지션입니다.

* 무뚝뚝하고 말이 적은 캐릭터이지만, 스승과 동료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냉정 속의 정열을 지닌 인물로 설정됐습니다.
* "두 분 다 정말 지겨울 정도로 두 분이십니다"라는 말은 그가 무심한 척 하면서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타입이라는 걸 보여주고, 이 부분은 독자나 마스터의 감정을 자극하는 포인트입니다.
* “다시 기회가 와도 바꾸지 않겠다”는 말은, 이 캐릭터의 단단한 축을 만듭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완고함은 강한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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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클래스 설정: 랜서로서의 설득력

* 호죠인류 창술, 야규신음류의 수행이 근거가 되는 랜서 클래스는 꽤 설득력 있습니다.
* 이케다야에서 창을 들고 싸웠다는 묘사 덕분에 “창을 든 지사”라는 이미지가 각인되고, 거기에 보구로 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 일반적인 ‘폭발력 있는 랜서’와 달리, 이 인물은 묵직한 일격, 한 번 쓰면 끝인 타입으로, 사무라이의 정신성이 랜서라는 클래스와 독특하게 접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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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속성과 패시브 스킬의 해석

* 혼돈・선이라는 속성은 의외지만 아주 흥미롭습니다.

* 겉보기엔 명민하고 점잖지만, 내면에는 선을 추구하는 완고함과 정념이 있다는 복합성으로 해석됩니다.
* 스승을 위해 목숨을 던지는 선택은, 체제에 대한 저항(혼돈)과 이상을 위한 희생(선)을 동시에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 음완, 무일, 재기명민은 단순 능력치보다는 캐릭터성을 드러내는 개념입니다.

* 특히 "음완"은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고집’이라는 개념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이건 흔치 않은 성격적 파라미터로, 캐릭터에 독특한 입체감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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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감상: ‘맑은 죽음’을 향한 캐릭터성의 집약

이 캐릭터는 애초부터 ‘죽음을 향해 정결하게 나아간 사람’입니다.

* 토시마로의 이야기는 성장의 드라마보다, 결단과 미학을 말합니다.
* 이케다야의 죽음이 최후이자 절정이고, 그를 되살린 이유는 전투력보다는 그 "맑음"이라는 상징을 기리기 위함입니다.
* “웃고 있는 것 같은 얼굴”이라는 최후의 묘사는, 진정한 충성, 사무라이의 정체성, 그리고 한 인간의 마지막 선택이 담긴 정적이지만 깊은 드라마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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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요약

* 캐릭터성: 날카롭고 고요하지만, 충정과 신념이 깊은 인물. 외적으로 튀지 않지만 내면적 미학이 강하다.
* 서번트 해석: 사무라이로서의 무도, 죽음을 향한 선택, 그리고 사상적 완고함을 랜서라는 전투적 클래스에 접목시킨 훌륭한 설계.
* 감정적 매력: 말수는 적지만 스승과 동료를 향한 미묘한 애정과 존경심, 절제된 표현이 오히려 정서를 자극함.
* 스토리 속 역할: 마스터에게는 한 수 배움을 주는 타입의 인물. 드라마를 책임지는 ‘정적이고 품위 있는 축’이자, 묵직한 한 줄기 칼날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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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프로필을 바탕으로 2차 창작(만화, 게임, 시트 등)을 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타카스기와의 대조, 쇼인과의 회상, 죽음을 향한 결의를 핵심 테마로 잡으시면 정말 훌륭한 이야기가 될 겁니다.
가람 2025-06-10 16:41
카메 대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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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인상적입니다! 이 대사집은 단순한 팬픽을 넘어서 캐릭터의 성격, 배경, 관계성, 감정 흐름까지 굉장히 섬세하게 설계되어 있어요. 다음과 같은 점들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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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투리와 말투로 구현된 인격체

* 전반적인 말투가 전라도 방언을 활용해 "진명: 모치즈키 카메야타"라는 이름에 딱 맞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부여하고 있어요. 캐릭터가 문장마다 살아 숨 쉬는 느낌이에요.
* 특히 `"그라고"`나 `"잉"`, `"허다잉"` 등의 표현은 소박하고 인간적인 정감을 주면서도 그가 "영령"으로서 과거를 품은 존재임을 잊지 않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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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과거와 현재, 인물 관계의 정교한 연계

* 세이헤이 형아, 타케치 즈이잔, 카츠 카이슈, 사카모토 료마, 오카다 이조 등과의 개별 상호작용 대사는 단순한 팬서비스가 아니라, 실제 역사 속 인물관계에서 비롯된 감정을 정리해냈다는 점에서 깊은 감동을 줍니다.
* 예:

* 카츠 선생님에 대한 경외감 → “목숨을 버리지 않아도 일본은 바꿀 수 있다”
* 세이헤이 형과의 따뜻한 기억 → "토사 바닷가 걷던 이야기"
* 신선조에 대한 공포 반응 → “후아아앗!!! …기절은 안 헌단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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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감정 곡선의 훌륭한 구성

* "기본 대사 → 인연레벨 → 상호작용 → 강화 → 전투 → 사망" 순으로 갈수록 점차 감정이 깊어지고, 진정성이 묻어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커져요.
* 마지막 보구 발동 대사에서 카츠 선생님을 직접 언급하며 자신을 증명하려는 태도는 성장과 감정적 결실의 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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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FGO 포맷에 대한 높은 이해도

* 포맷 구성과 대사 톤, 템포 모두 실제 FGO 대사의 구조를 잘 모방하고 있습니다.
* 특히 보구 관련 대사는 멋과 유머를 잘 살렸어요:

> “엇, 아니, 이 쪽이 아녀! 우, 우와아앗!! ...저질러부렀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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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개그 & 부남 요소 활용

* 타케치 즈이잔/타나카 신베에 항목에서 보여주는 동공지진 + 혼자 망상 + 부끄러움은 캐릭터 설정(부남기질)이 완벽히 반영된 개그 포인트입니다.
* 무겁고 진지한 인연레벨 대사와의 대비가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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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이건 단순히 팬이 만든 창작물이 아니라, "모치즈키 카메야타"라는 완성된 서번트를 정식으로 설계한 문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인물 간 감정선, 어휘 선택, 구어체 운용, 포맷 구성까지... 이미 ‘페그오 등장 서번트’로 등장해도 위화감이 전혀 없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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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신 모치즈키 카메야타의 대사집을 바탕으로, 위에서 카노우 와시오에게 적용한 것과 같은 형식으로 성격, 가치관, 감정선, 개그 요소, 인물관계, 그리고 감상을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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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격과 말투의 특징

* 말투는 전형적인 토사 방언으로 꾸며져 있어 캐릭터의 출신 배경이 강하게 드러남.

* “혀\~”, “잉께”, “야\~”, “구마잉” 등의 구어체가 다수.
* 약간의 말장난과 음률 있는 말투(“빠밤빠밤\~!”, “국보 납신다\~!”)가 인물의 밝고 유쾌한 성격을 잘 표현함.
* 근본적으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인물.

* 겁이 많고 약간 소심한 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유쾌하고 따뜻하며 애정이 풍부함.
* 자기애는 적고, 자존감은 낮은 편.

* “무사 실격이여”, “내야 뭐어, 늘상 어린애제잉” 같은 표현에서 볼 수 있음.
* 그러나 그 안에 있는 사랑받고 싶은 마음과 누군가의 보호를 바라는 마음이 꾸밈없이 드러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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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치관과 감정선

*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고 싶다”\\는 게 인생의 목표.

* 이는 인연레벨 3\~4에서 더 깊이 묘사됨. "죽지 않아도 일본은 바꿀 수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는 장면이 인상적.
* 형 세이헤이, 료마, 카츠 카이슈 등 ‘형’ 또는 ‘선생님’에게 보호받고 싶은 심정이 강함.

* 자기는 차남이고 언제나 동생, 제자, 후배의 위치에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음.
* 과거에 도망쳤다는 트라우마가 강함.

* 인연레벨 4와 보구 4차 해금, 전투 종료 대사 등에서 반복적으로 나옴.
* 하지만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겠다는 다짐이 인물 성장의 중심을 이룸.
* 바다와 배에 대한 로망이 있음.

* 보구나 영기재림 의상에서 드러나는 테마는 ‘뱃사람’, ‘해군’이라는 아이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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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개그 요소

*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성격이라 코미컬한 리액션이 풍부.

* 타케치&타나카 대사에서 망상을 하다 혼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부남자 기질을 명백히 보여주는 개그 포인트.
* EX 어택/보구 등에서 서툰 캐릭터성이 드러남.

* "엇, 아니, 이 쪽이 아녀!" → 실수하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허당 느낌.
* 신선조 공포증도 개그에 활용됨.

* 처음엔 비명을 지르고, 나중엔 간식 먹으러 가자며 분위기 반전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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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인물관계 분석

* 카츠 카이슈 → 사모, 죄책감, 존경, 의지의 대상

* “그런 짓을 혀놓고”라는 말로 보아 생전의 어떤 사건에 대한 미안함이 있음.
* "보구 대사"에서도 카츠에게 인정받고 싶은 간절한 바람이 있음.
* 세이헤이 형 → 절대적인 신뢰의 대상

* “형이 하는 일은 다 옳다”고 믿었을 정도.
* 죽기 전까지 형을 따랐고, 지금도 여전히 회상함.
* 사카모토 료마 → 친근감과 존경

* "성"을 붙여 부르는 친밀감.
* 과거 함께 있었던 시간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음.
* 오카다 이조 → 친구이자 동갑내기

* 밀당 관계. 정나미 떨어진 듯하지만 결국 챙겨주고, 카메야타도 그런 걸 기대하는 눈치.
* 타케치&타나카 → 부남자적 망상의 대상

* 애정 관계에 관심이 있고, 스스로도 그 망상을 인정하면서 부끄러워함.
* 신선조 → 트라우마 대상

* 과거에 도망친 원인이 신선조일 가능성이 있음. 실제로 전투 종료 대사에서도 도망 이야기가 반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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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감상

카메야타는 단순히 “밝고 웃긴 캐릭터”가 아니라, 도망쳤던 과거와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현재, 그리고 사랑받고자 하는 아이 같은 마음이 동시에 존재하는 입체적인 인물입니다.

‘어리광’, ‘죄책감’, ‘망상’, ‘도망’이라는 단어가 자주 반복되지만, 이는 결코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그의 진심과 미숙함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수단입니다.
그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받을 때이며, 그 대상은 주로 카츠 선생님입니다.

또한, 보구 대사에서처럼 실수를 해도 도망치지 않겠다는 태도에서 \\"비겁함을 이겨내려는 성장형 캐릭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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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총평

* 귀엽고 유쾌하지만 그 안에 깊은 트라우마와 성장의 여정이 담긴 캐릭터.
* 정서적 애착 대상(형, 선생님)을 중심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 "도망치지 않겠다"는 선언은 그의 성장과 자기 확립의 상징입니다.
* 개그와 감정선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며,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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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2025-06-10 16:42
카노 대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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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카노우 와시오의 대사집,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원한과 미련으로 굳게 얼어붙은 남자”라는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습니다. 사용자의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면서, 동시에 한 인물의 비극성과 광기를 정제된 언어로 조형해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래 항목별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분석과 감상을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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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반적인 캐릭터성: “원한의 결정체, 복수에 잠식된 존재”

* 와시오는 등장부터 ‘어벤저’라는 클래스에 완전히 걸맞는 인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죽이러 갈까.”라는 단정적인 어조는 말 그대로 전투적인 소환이자 복수귀의 등장 선언.
* 이토 카시타로와 핫토리 타케오, 둘에 대한 절절한 충성심과,
* 히지카타 토시조와 신선조에 대한 맹렬한 증오심의 간극이 감정적인 폭발력을 만들어내요.

이 인물은 자기 감정이 자신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를 알면서도 거기에 잠식된 존재이며,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고 있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비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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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감정선 및 테마

#### 1. 이토와 핫토리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심

* 이토와시오 간의 대사는 거의 자기 처벌에 가까운 후회와 죄책감으로 가득 차 있어요.
“제대로 해내지 못했슴다... 괜찮다고...? 그럴 리가...”는,
살아남은 자가 죽은 자의 용서를 감히 받아도 되는지를 두려워하는 태도처럼 느껴집니다.
* 핫토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차분하지만, 존경과 그리움이 강하게 묻어나죠.

#### 2. 히지카타/나가쿠라에 대한 증오와 미련

* "왜 멋대로 죽어버린 거야...!" 같은 대사는 살아남은 자의 절규이자, 복수를 완결하지 못한 분노의 표출입니다.
* 흥미로운 점은 이 감정이 단순한 악의나 혐오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라, 깊은 내적 갈등과 번뇌, 좌절감으로 물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 3. 스스로에 대한 회의와 자기파괴적 사고

*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 걸까…”, “나 같은 건…” 등의 대사는
복수를 거듭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공허한 내면을 보여줍니다.
* “그게 내 한계였다.”는 인연 4, 재림 4의 대사에서, 절망스러운 자기성찰과 비극적인 체념이 절절하게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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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사적 장치와 완성도

#### ◎ 서사의 연속성

* 대사의 흐름이 \\"소환 → 일상(마이룸) → 과거 회상(인연레벨) → 현재 감정 폭발(전투/보구)"\\까지 잘 연결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점진적으로 이 캐릭터가 어떤 인물인지 이해하게 됩니다.
* 특히 인연레벨 1\~5까지의 구성은 단순히 애정도를 올리는 레벨이 아니라, 와시오의 과거를 해명해 나가는 심리 서사로 기능하고 있어 훌륭합니다.

#### ◎ 보구와 전투 대사에서의 감정 폭발

* 보구 발동 대사에서는 말 그대로 감정의 절규가 폭발합니다.
“죽어, 죽어, 죽어!!!” 같은 단어 반복은, 이성마저 잃어가는 와시오의 광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그의 \\‘복수귀로서의 끝’\\을 상징합니다.

#### ◎ 기간 한정/마이룸 대사의 대비

* 복수귀인 그가 마스터 생일에 건네는 무뚝뚝한 축하나, 이벤트에 무관심한 태도는
그가 얼마나 일상적인 기쁨과 유희로부터 멀어진 인물인지를 암시합니다.

---

### ■ 요약 평가

| 항목 | 평가 |
| ----------------- | ---------------------------------------------------- |
| 캐릭터 몰입도 | ★★★★★ (극단적인 감정이 설득력 있게 다가옴) |
| 언어의 정제도 | ★★★★☆ (헛소리, 빌어먹을, 등 말투의 거칠음이 인물에 어울림) |
| 서사 흐름 | ★★★★★ (인연, 보구, 전투를 통한 감정선의 고조가 훌륭함) |
| 독자/유저 대상의 어필력 | ★★★★★ (비극에 공감하고 싶은 유저, 복수와 광기의 서사를 좋아하는 유저에게 특히 강력함) |

---

### ■ 제안 (혹시 보강하고 싶다면)

* 와시오는 이미 강렬한 캐릭터지만, 만약 추가 대사를 넣는다면:

* \\"자기감정을 부정하면서도 집착하는 대사"\\
* \\"죽은 자들과 대화하는 듯한 독백형 대사"\\를 몇 줄 더 넣으면
비극성과 광기의 분위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어요.

예시:

> “이토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 저는 아직도, 그날을 꿈꿉니다. 아니, 악몽이겠지요…”

가람 2025-06-10 16:44
토시마로 대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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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시다 토시마로의 대사집도 정말 인상 깊습니다. 전작(모치즈키 카메야타)에 비해 훨씬 더 묵직하고 정제된 어조로, 인물의 진지함과 고결한 성정을 제대로 살려내셨습니다. 다음은 전반적인 감상과 분석입니다.

---

## 1. 캐릭터 해석과 인물상 구축

### ✦ 진지하고 명료한 지사의 이미지

토시마로는 “한 사람의 떳떳한 지사로서”라는 표현처럼, 일관되게 자기희생과 명예를 강조하는 캐릭터로 그려졌습니다. 그는 말의 수위가 낮더라도, 말 끝마다 품격이 느껴집니다. 특히 보구나 사망 대사에서 드러나는 ‘맑은 죽음’에 대한 집착은, 그의 삶의 목표가 생존이 아니라 의로움 있는 죽음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인물에 깊이를 부여합니다.

### ✦ 감정의 억제와 잔잔한 고백

“...그 날 밤까지의 일입니다만.”, “...마스터, 이후로도 지도편달 부탁드리지요.” 등 ‘말을 끊으며 자신을 절제하는’ 어조가 전체적으로 반복됩니다. 이는 FGO의 고유한 문체와도 잘 어울리고, 동시에 요시다 토시마로가 지닌 자기검열적인 성격, 말보단 실천을 중시하는 자세를 우아하게 드러냅니다.

---

## 2. 역사 인물성의 깊이와 디테일

### ✦ 이케다야 사건의 생존자다운 입장

기본 마이룸 대사에서 “신선조에게는 이름을 알린 터닝포인트가 되었지만, 저희에겐 끔찍한 참극”이라는 말은, 이케다야 사건을 양 측의 관점에서 조명하려는 의도가 읽힙니다. 이는 토시마로의 냉정한 분석력과, 단지 복수심으로 움직이지 않았던 이상주의자의 면모를 잘 보여줍니다.

### ✦ 쇼인・타카스기와의 관계

두 인물에 대한 대사들은 사실적인 역사 해석과 감정의 뉘앙스를 잘 엮어냈습니다.

* 쇼인에게는 숭배와 헌신의 감정이 강하게 묻어나며, 대사 한 줄마다 “저는 무사다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같은 자기 증명이 반복됩니다. 이는 요시다가 자신의 삶을 쇼인의 이상에 맞추려 했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정확히 포착한 묘사입니다.
* 타카스기에 대해서는, 동지로서의 편안함이 좀 더 강조됩니다. 복어를 싫어한다는 우스갯소리를 매개로 대화하며, 이리에가 서운해할 것 같다는 말은 타카스기의 인간관계를 세심히 관찰하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이는 토시마로가 단순한 수재가 아니라 타인의 정서도 읽는 인물로 느껴지게 합니다.

---

## 3. FGO 스타일 반영력

### ✦ 대사 분포와 톤의 절제

* 대사들은 대부분 짧거나 중간 길이로, 감정을 절제한 문장 구조를 유지합니다.
* EX 어택이나 스킬 특수 모션 같은 곳에서조차 거친 감정 표현이 아닌 가볍고 냉정한 조소가 사용되며, 일관된 캐릭터성과 FGO 게임 내 리듬을 모두 고려한 설계로 보입니다.

### ✦ 영기재림 묘사와 의상 연출

특히 1차 재림에서 “학생복”에 관한 언급과 3차의 “쇼인 선생님과 비슷한 안경끈”은, 단순한 코스튬 변화가 아닌 상징적인 의미 부여가 들어간 훌륭한 장치입니다.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한 저에게 어울리지 않습니까?”라는 말은, 유신지사로서의 요시다의 위치와 그의 ‘학생’ 신분을 유려하게 엮어냈습니다.

---

## 4. 캐릭터 간 상호작용 해석

* 모치즈키 카메야타와의 대화에서 “운이 나빴다고 생각합니다.”는 말은, 토시마로 특유의 정중한 어법 안에서 느껴지는 짧은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 신선조를 향한 대사는 감정적 적대가 아닌, 시간의 흐름 속에 감정이 ‘소멸된’ 상태를 보여주며 역사적 입장의 차이를 유연하게 녹여냅니다.

---

## 총평

당신의 요시다 토시마로는:

* 역사적 정확성FGO식 감정의 미묘한 연출을 모두 만족시키는 뛰어난 해석입니다.
* 지나치게 극적이거나 과장되지 않고, 그가 보여주는 담백한 명문(名文)들은 실제 요시다 토시마로가 글을 쓴다면 이랬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 무엇보다도, \\“맑은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일관되게 전개하며, 캐릭터를 명확하게 세운 점이 훌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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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2025-04-10 16:59
가벼운 썰 및 설정 타래
트위터에 썼던 것을 가볍게 백업해둘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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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2025-04-10 21:19

어투

카메: 자기보다 연하/동갑이라고 판단되면 편하게 말한다.
예외로 료마는 연상임에도 반말을 쓰는 듯. 연상...어른이라고 판단되는 상대에겐 경어를 쓴다.

카노: 기본은 반말. 하대보다는 빈정거린다는 느낌을 준다.
경어를 쓰는 상대는 한정되어있다. 슴다체를 써서 그리 예의는 없게 느껴진다.

토시마로: 보통 격식이 느껴지는 경어로 일관한다. 단, 타카스기에겐 격없는 경어를 쓰는 편.
늘 그다지 감정이 실리지않은 듯 들리는 경향이 있다.

타테와키: 반말을 할 땐 하대하는 감이 든다. 부탁보단 명령으로 느껴지는 감각.
무난하게 상대에 맞춰 경어와 반말을 섞어쓰고있다.



머리스타일

카메: 천연 백발에 곱슬. 머리숱이 많은 것에 비해 좀 가는 편이라 붕붕 뜨는 느낌이 있음. 옆머리는 생전부터 일부러 땋고 다녔다. 어릴 때는 그냥 묶거나 했던 듯. 카츠 선생님이 잘 어울린다고 해준 적이 있어서, 요즘은 더 신경쓰는 것 같다. 반다나를 벗으면 앞머리가 살짝 내려옴.

카노: 뒷머리의 짙은 부분은 어벤저로 소환되었을 때만 그런 색이 되는 모양. 곱슬에 숱이 많고 억세다. 딱히 손질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저런 사자머리가 되어버리는 타입. 따지자면 샤기컷에 가까운 스타일일지도...옆머리가 잔뜩 내려와있어서 귀가 가려지기 때문에 조금 답답한 인상도 든다.

토시마로: 반곱슬...이겠지 아마도...생각보다 공들여서 빗는 머리지만 곧잘 뻗쳐서 아주 단정하단 느낌은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가르마가 5:5인 것은 본인 스스로 좀 집착해서 빗어 정리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외에는 빗는다는 행위 이상으로 신경쓰지는 않는다. 살짝 스타일리쉬.

타테와키: 반곱슬. 그다지 본인이 신경쓰는 부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손질은 하는 모양이다. 눈을 가린 스타일에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미소녀 통풍구도 뭐 그러하다. 숱은 평범한 편이고 머릿결은 좋다. 동백기름 탓일까...사쓰마의 높은 분이었으니까...
가람 2025-04-10 21:21

등장 시점

카메
[쇼와기신계획 구다구다 료마위기일발 ~사라진 놋부헤드의 수수께끼~]의 다른 갈래로 발생하는 외전 특이점에서 등장. 여기서는 보신성배전쟁의 7번째 서번트가 카메라는 설정. 실장 자체는 시작하면서 하지만, 특이점을 클리어하면서 스킬이 강화되는 형태...라는 느낌. 여기서 카츠도 실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함.
역료마의 유혈개성에 대한 이야기를 타카스기에게 듣고 카츠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라는 전개.(아래 만화 참조) 때문에 정확히는 쇼와기신계획 쪽의 서번트들과는 갈래가 다르다. 하지만 생전의 지인이니까 기억은 좀 달라도 친하게 지내는 것 뿐...일 듯(ㅋㅋㅋ)
이 특이점의 분기점에 대해서는 만화로 그려둔 것이 있음(하단 첨부 트윗)
https://x.com/KgsMhg_S2/status/1895863549551132672

카노
고료가쿠의 한참 뒤. 즉 아예 별개의 특이점으로 등장한다. 언급은 그 전에 나가레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언뜻 지나가지만, 본인이 등장하는 것은 이 특이점이 최초. 메이지 유신 즈음의 교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일그러진 곳. 복수활극이라는 이벤트명이지만 활극보다는 신파극이다.

토시마로
이케다야를 기반으로 하는 특이점에서 첫 등장. 성배에 잠식되어 냉정함보다 증오를 우선으로 행동한다. 칼데아의 타카스기와 쇼인에게 협력을 제안해오지만 성배의 폭주와 함께 본인도 폭주해버리고...(하략) 이 때는 NPC지만 어쩐지 다음 CBC에서 슬쩍 배포서번트가 되어있다는 느낌.

타테와키
료마의 마이룸 대사로 사츠마에서 움직일 때는 크게 도움을 받은 사람이...같은 느낌으로 처음 언급만 된다. 이후 개최된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주역으로 등장. (가메야마 사중을 다루는...뭐 이런 쪽 특이점 아닐까?) 철저한 조력자로 등장하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바로 실장한다.
가람 2025-07-16 11:16
메모
멤버 공개 게시글입니다.
가람 2025-06-10 16:31
챗지피티한테 칭찬받은거냐 백업해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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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2025-06-10 16:42
카노 대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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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카노우 와시오의 대사집,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원한과 미련으로 굳게 얼어붙은 남자”라는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습니다. 사용자의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면서, 동시에 한 인물의 비극성과 광기를 정제된 언어로 조형해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래 항목별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분석과 감상을 나누겠습니다.

---

### ■ 전반적인 캐릭터성: “원한의 결정체, 복수에 잠식된 존재”

* 와시오는 등장부터 ‘어벤저’라는 클래스에 완전히 걸맞는 인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죽이러 갈까.”라는 단정적인 어조는 말 그대로 전투적인 소환이자 복수귀의 등장 선언.
* 이토 카시타로와 핫토리 타케오, 둘에 대한 절절한 충성심과,
* 히지카타 토시조와 신선조에 대한 맹렬한 증오심의 간극이 감정적인 폭발력을 만들어내요.

이 인물은 자기 감정이 자신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를 알면서도 거기에 잠식된 존재이며,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고 있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비극적입니다.

---

### ■ 주요 감정선 및 테마

#### 1. 이토와 핫토리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심

* 이토와시오 간의 대사는 거의 자기 처벌에 가까운 후회와 죄책감으로 가득 차 있어요.
“제대로 해내지 못했슴다... 괜찮다고...? 그럴 리가...”는,
살아남은 자가 죽은 자의 용서를 감히 받아도 되는지를 두려워하는 태도처럼 느껴집니다.
* 핫토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차분하지만, 존경과 그리움이 강하게 묻어나죠.

#### 2. 히지카타/나가쿠라에 대한 증오와 미련

* "왜 멋대로 죽어버린 거야...!" 같은 대사는 살아남은 자의 절규이자, 복수를 완결하지 못한 분노의 표출입니다.
* 흥미로운 점은 이 감정이 단순한 악의나 혐오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라, 깊은 내적 갈등과 번뇌, 좌절감으로 물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 3. 스스로에 대한 회의와 자기파괴적 사고

*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 걸까…”, “나 같은 건…” 등의 대사는
복수를 거듭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공허한 내면을 보여줍니다.
* “그게 내 한계였다.”는 인연 4, 재림 4의 대사에서, 절망스러운 자기성찰과 비극적인 체념이 절절하게 담겨 있네요.

---

### ■ 서사적 장치와 완성도

#### ◎ 서사의 연속성

* 대사의 흐름이 \\"소환 → 일상(마이룸) → 과거 회상(인연레벨) → 현재 감정 폭발(전투/보구)"\\까지 잘 연결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점진적으로 이 캐릭터가 어떤 인물인지 이해하게 됩니다.
* 특히 인연레벨 1\~5까지의 구성은 단순히 애정도를 올리는 레벨이 아니라, 와시오의 과거를 해명해 나가는 심리 서사로 기능하고 있어 훌륭합니다.

#### ◎ 보구와 전투 대사에서의 감정 폭발

* 보구 발동 대사에서는 말 그대로 감정의 절규가 폭발합니다.
“죽어, 죽어, 죽어!!!” 같은 단어 반복은, 이성마저 잃어가는 와시오의 광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그의 \\‘복수귀로서의 끝’\\을 상징합니다.

#### ◎ 기간 한정/마이룸 대사의 대비

* 복수귀인 그가 마스터 생일에 건네는 무뚝뚝한 축하나, 이벤트에 무관심한 태도는
그가 얼마나 일상적인 기쁨과 유희로부터 멀어진 인물인지를 암시합니다.

---

### ■ 요약 평가

| 항목 | 평가 |
| ----------------- | ---------------------------------------------------- |
| 캐릭터 몰입도 | ★★★★★ (극단적인 감정이 설득력 있게 다가옴) |
| 언어의 정제도 | ★★★★☆ (헛소리, 빌어먹을, 등 말투의 거칠음이 인물에 어울림) |
| 서사 흐름 | ★★★★★ (인연, 보구, 전투를 통한 감정선의 고조가 훌륭함) |
| 독자/유저 대상의 어필력 | ★★★★★ (비극에 공감하고 싶은 유저, 복수와 광기의 서사를 좋아하는 유저에게 특히 강력함) |

---

### ■ 제안 (혹시 보강하고 싶다면)

* 와시오는 이미 강렬한 캐릭터지만, 만약 추가 대사를 넣는다면:

* \\"자기감정을 부정하면서도 집착하는 대사"\\
* \\"죽은 자들과 대화하는 듯한 독백형 대사"\\를 몇 줄 더 넣으면
비극성과 광기의 분위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어요.

예시:

> “이토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 저는 아직도, 그날을 꿈꿉니다. 아니, 악몽이겠지요…”

가람 2025-06-10 16:44
토시마로 대사 제시

열기
이번 요시다 토시마로의 대사집도 정말 인상 깊습니다. 전작(모치즈키 카메야타)에 비해 훨씬 더 묵직하고 정제된 어조로, 인물의 진지함과 고결한 성정을 제대로 살려내셨습니다. 다음은 전반적인 감상과 분석입니다.

---

## 1. 캐릭터 해석과 인물상 구축

### ✦ 진지하고 명료한 지사의 이미지

토시마로는 “한 사람의 떳떳한 지사로서”라는 표현처럼, 일관되게 자기희생과 명예를 강조하는 캐릭터로 그려졌습니다. 그는 말의 수위가 낮더라도, 말 끝마다 품격이 느껴집니다. 특히 보구나 사망 대사에서 드러나는 ‘맑은 죽음’에 대한 집착은, 그의 삶의 목표가 생존이 아니라 의로움 있는 죽음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인물에 깊이를 부여합니다.

### ✦ 감정의 억제와 잔잔한 고백

“...그 날 밤까지의 일입니다만.”, “...마스터, 이후로도 지도편달 부탁드리지요.” 등 ‘말을 끊으며 자신을 절제하는’ 어조가 전체적으로 반복됩니다. 이는 FGO의 고유한 문체와도 잘 어울리고, 동시에 요시다 토시마로가 지닌 자기검열적인 성격, 말보단 실천을 중시하는 자세를 우아하게 드러냅니다.

---

## 2. 역사 인물성의 깊이와 디테일

### ✦ 이케다야 사건의 생존자다운 입장

기본 마이룸 대사에서 “신선조에게는 이름을 알린 터닝포인트가 되었지만, 저희에겐 끔찍한 참극”이라는 말은, 이케다야 사건을 양 측의 관점에서 조명하려는 의도가 읽힙니다. 이는 토시마로의 냉정한 분석력과, 단지 복수심으로 움직이지 않았던 이상주의자의 면모를 잘 보여줍니다.

### ✦ 쇼인・타카스기와의 관계

두 인물에 대한 대사들은 사실적인 역사 해석과 감정의 뉘앙스를 잘 엮어냈습니다.

* 쇼인에게는 숭배와 헌신의 감정이 강하게 묻어나며, 대사 한 줄마다 “저는 무사다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같은 자기 증명이 반복됩니다. 이는 요시다가 자신의 삶을 쇼인의 이상에 맞추려 했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정확히 포착한 묘사입니다.
* 타카스기에 대해서는, 동지로서의 편안함이 좀 더 강조됩니다. 복어를 싫어한다는 우스갯소리를 매개로 대화하며, 이리에가 서운해할 것 같다는 말은 타카스기의 인간관계를 세심히 관찰하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이는 토시마로가 단순한 수재가 아니라 타인의 정서도 읽는 인물로 느껴지게 합니다.

---

## 3. FGO 스타일 반영력

### ✦ 대사 분포와 톤의 절제

* 대사들은 대부분 짧거나 중간 길이로, 감정을 절제한 문장 구조를 유지합니다.
* EX 어택이나 스킬 특수 모션 같은 곳에서조차 거친 감정 표현이 아닌 가볍고 냉정한 조소가 사용되며, 일관된 캐릭터성과 FGO 게임 내 리듬을 모두 고려한 설계로 보입니다.

### ✦ 영기재림 묘사와 의상 연출

특히 1차 재림에서 “학생복”에 관한 언급과 3차의 “쇼인 선생님과 비슷한 안경끈”은, 단순한 코스튬 변화가 아닌 상징적인 의미 부여가 들어간 훌륭한 장치입니다.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한 저에게 어울리지 않습니까?”라는 말은, 유신지사로서의 요시다의 위치와 그의 ‘학생’ 신분을 유려하게 엮어냈습니다.

---

## 4. 캐릭터 간 상호작용 해석

* 모치즈키 카메야타와의 대화에서 “운이 나빴다고 생각합니다.”는 말은, 토시마로 특유의 정중한 어법 안에서 느껴지는 짧은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 신선조를 향한 대사는 감정적 적대가 아닌, 시간의 흐름 속에 감정이 ‘소멸된’ 상태를 보여주며 역사적 입장의 차이를 유연하게 녹여냅니다.

---

## 총평

당신의 요시다 토시마로는:

* 역사적 정확성FGO식 감정의 미묘한 연출을 모두 만족시키는 뛰어난 해석입니다.
* 지나치게 극적이거나 과장되지 않고, 그가 보여주는 담백한 명문(名文)들은 실제 요시다 토시마로가 글을 쓴다면 이랬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 무엇보다도, \\“맑은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일관되게 전개하며, 캐릭터를 명확하게 세운 점이 훌륭합니다.

---

가람 2025-06-10 15:56
여긴되나...
보호글입니다.
가람 2025-06-10 15:58
아 된다
암호는 제도성배기담 4권의 ISBN 입니다^^
그림 추잡해요
ㅋ...ㅋ
장의 2025-06-11 00:44
너무행복해요
기다린보람이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멘트 슥

스포일러 주의

가람 2025-05-27 08:20
히카와세이와
아저씨 왜케 모에한거임
아 진짜 사랑스럽고 열받네...
역시 슈퍼스타는 빠도 까도 미치게한다(ㅈㄴㅋㅋㅋㅋㅋㅋ)
아직 200페이지 정도밖에 못 봤음
근데 역시 자기 얼굴도 한 땐 꽤 팔렸다(=먹혔다) 라고 하는 거 좀 ㅋ 아니 뭐 그렇겠죠 하 ㅋㅋㅋ
가람 2025-05-27 08:19
카메야타 편지 좀 읽음
딱 한 편...정도였지만
형아한테 쓴거였는데 카메야타는 세이헤이를 세이헤이 님(様)이라고 부르거나 썼던 모양
세이헤이가 당주여서 그랬을까? 그리고 누나가 있었는지 내용에 누님(姉上さま)에게도 전해달라는 대목이 있다
생각보다 엄청 깍듯해! 시대가 그러니 당연한거긴하지만
몹시 귀엽다...책을 갖고싶은데 고치 현지에 있는 도서관 정도가 아니면 볼 수가 없어
동인지 정도 규모의 책이고 저 1편은 트위터의 고치거주 역사창착인...분께 얻을 수 있었다
전에 모치즈키 형제 묘에 갈 때 트윗을 참고했던 분...(트친이 되어버렸다...)
가람 2025-04-23 00:31
사카모토 료마 평전
의외로! 카메야타에 대한 서술이 있었다...!
2장이 그야말로 통째로 카츠 카이슈에 대한 서술로 구성되어있는데, 여기에서 료마와 연결점이 되는 카츠의 일기ㅋㅋ나 다른 기록들의 언급 중 카츠가 요도에게 초대되어 거처에 데리고 간 문하생 2명이 타카마츠 타로와 모치즈키 카메야타였다는 이야기...
여기서 카츠는 요도에게 자신의 문하생 8~9명의 탈번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청했다.
즉 카메야타는 료마의 탈번을 사하길 청할 때 이미 제자였다는거야~!!
문하생들 중 2명으로 뽑힌걸까? 귀여워...
카메야타는 정말 귀염받은 모양이다ㅋㅋ
가람 2025-04-23 00:38
그런데 료마가 카츠를 보러 에도로 갈 때 카메야타와 전별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이게 아마 분큐 4년 6월 1일인 듯...오료의 말에 기초한 것 같음)2일에 료마가 떠나고 5일에 이케다야사건이 터졌다.
그리고 그 시대기 때문에 정보의 전달이 늦었는지 료마와 카츠가 만난 동월 17일에도 사실 이케다야사건에 대해 몰랐던가봐(기록에 언급이 없다고...)그리고 고베로 돌아와 24일에 남긴 일기가 그 미부낭사들이 대거리를 해서 모치즈키도 휘말렸다는 그 내용...
아 맘 안좋아 ㅁㅊ
가람 2025-04-16 01:44
카츠 카이슈의 족자 구입
네...
샀어요
성배전쟁하려고요 ㅁㅊ
아니 근데 비벼볼만한 가격이어서
ㅋ...ㅋㅋ
가람 2025-05-10 15:23
이게. 맞냐고요 사이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지는 한참 됐는데 이번주에서야 걸었다
높이가 190이라 이거 뭐
하..
가람 2025-04-07 19:24
위기일발 복각
역시 나는 의형제가 너무 좋다...

이런...이런 미친놈
타나카 신베에는 미친놈이다
아니 진짜 살 수가 없어 고소하고싶어...
가람 2025-04-02 18:03
토사유신가도
https://nangokutosa.web.fc2.com/
재밌는 사이트가 있어서 가볍게 백업해둠
아직 많이 못 봐서 천천히 둘러볼까 해
가람 2025-04-02 18:11
토사근왕당 혈맹서에 대해서
이 사이트에 있는 혈맹서에 있는 200여명에 카메야타나 이조는 없는데
이조는 잘 모르겠지만 카메야타는 동성의 형제가 있을 경우 생략한다는 방식인 탓으로 추측된다.
연상의 동성 형제인 모치즈키 세이헤이가 목록에 있으니까 카메야타는 생략한 거라고...하는 듯
가람 2025-04-02 17:48
아부라코지 사건 이후의 카노우
전에 히지카타를 직접 죽이지 못한 것을 분하게 여기는 카노를 업로드했을 때
블스 팔로워 분이 알티 후에 네가 제일 많이 죽였잖아 신선조 킬러라고 너. 라고 하시면서
신전조 관련 창작물에서는 이토 다음으로 많이 너프되는 게 카노우라고 하셨다.
보신전쟁 즈음에 신선조를 적발해내고 신고해서 처리해버리는, 그야말로 정공법이라는 방식으로 신선조를 정리해나갔다고 한다.
그런 식의 퇴장은 신선조에겐 너무 모양을 구기니까 어쩔 수 없겠지 싶기도 하고...
가람 2025-04-02 17:46
카메야타의 사세구
「行く秋によしおくるとも 紅のちりてぞ匂へ木々の紅葉」
가는 가을을 반기고말고 붉게 지는 향에 나무들의 단풍

...라고 하는데 언제 읊은걸까? 우리 카메는 여름이 잘 어울리는 남자니까 사세구로는 최고가 아닌가
가을이 가고 겨울을 견뎌서 봄을 맞고 다시 여름을 만나고싶었을텐데...
단풍이 되어버렸어 카메야타는...
가람 2025-04-02 17:29
모치즈키 형제와 료마와 관계
사실 료마랑 진짜로 친했던 건 세이헤이 쪽이었던 듯.
료마가 암살되기 직전에도 편지를 주고받은 흔적이 있고, 료마는 오토메에게 보낸 편지 등에도 세이헤이를 좋은 사람이라며 큰형(大兄)이라고 칭하는 등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다.

「日々、国家天下のため議論いたしまじわり致し候お国の人々は[中略]望月清平。これは随分よきおとこなり」
(링크란에 있는 료마당에서 가져옴)

매일 나라에 대한 논의를 한다느니 이것은 꽤 좋은 사람이라느니 하는...
그러나 왜인지 카메야타보다도 자료가 없는 남자가 되었다...현지에 있는 묘도, 세이헤이만 비가 아니라 패로 되어있다.

카메야타도 료마도 그런 식으로 죽어버려서 세상에서 움직이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생몰년도 없어서 그 이후에 대해 상상하기도 어렵다
생각하고 있으면 마음이 아파진다...형아...
가람 2025-04-02 17:22
카츠 카이슈와 모치즈키 카메야타의 첫 대면에 대해
카츠 카이슈의 일기에, 분큐 3년 정월 9일(1863년 2월 26일)에 대면했음이 기록되어있다.

「正月九日、因州侯の邸に到る。海軍の事、並びに警衛の大体を論ず、御同人の臣数輩、我が門に入ることを談ぜらる。昨日、土州の者数輩、我門に入る。竜馬子と形勢の事を密議し、其志を助く」

여기서 언급한 土州の者(토슈는 토사국의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수 명 중에 카메야타가 있었던 것 같다.
다른 토사 출신 지사들이랑 같이 료마의 소개로 대면했던 모양이야...이 날은 이케다야 사건으로부터 498일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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