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 자기보다 연하/동갑이라고 판단되면 편하게 말한다.
예외로 료마는 연상임에도 반말을 쓰는 듯. 연상...어른이라고 판단되는 상대에겐 경어를 쓴다.
카노: 기본은 반말. 하대보다는 빈정거린다는 느낌을 준다.
경어를 쓰는 상대는 한정되어있다. 슴다체를 써서 그리 예의는 없게 느껴진다.
토시마로: 보통 격식이 느껴지는 경어로 일관한다. 단, 타카스기에겐 격없는 경어를 쓰는 편.
늘 그다지 감정이 실리지않은 듯 들리는 경향이 있다.
타테와키: 반말을 할 땐 하대하는 감이 든다. 부탁보단 명령으로 느껴지는 감각.
무난하게 상대에 맞춰 경어와 반말을 섞어쓰고있다.
머리스타일
카메: 천연 백발에 곱슬. 머리숱이 많은 것에 비해 좀 가는 편이라 붕붕 뜨는 느낌이 있음. 옆머리는 생전부터 일부러 땋고 다녔다. 어릴 때는 그냥 묶거나 했던 듯. 카츠 선생님이 잘 어울린다고 해준 적이 있어서, 요즘은 더 신경쓰는 것 같다. 반다나를 벗으면 앞머리가 살짝 내려옴.
카노: 뒷머리의 짙은 부분은 어벤저로 소환되었을 때만 그런 색이 되는 모양. 곱슬에 숱이 많고 억세다. 딱히 손질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저런 사자머리가 되어버리는 타입. 따지자면 샤기컷에 가까운 스타일일지도...옆머리가 잔뜩 내려와있어서 귀가 가려지기 때문에 조금 답답한 인상도 든다.
토시마로: 반곱슬...이겠지 아마도...생각보다 공들여서 빗는 머리지만 곧잘 뻗쳐서 아주 단정하단 느낌은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가르마가 5:5인 것은 본인 스스로 좀 집착해서 빗어 정리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외에는 빗는다는 행위 이상으로 신경쓰지는 않는다. 살짝 스타일리쉬.
타테와키: 반곱슬. 그다지 본인이 신경쓰는 부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손질은 하는 모양이다. 눈을 가린 스타일에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미소녀 통풍구도 뭐 그러하다. 숱은 평범한 편이고 머릿결은 좋다. 동백기름 탓일까...사쓰마의 높은 분이었으니까...
카메
[쇼와기신계획 구다구다 료마위기일발 ~사라진 놋부헤드의 수수께끼~]의 다른 갈래로 발생하는 외전 특이점에서 등장. 여기서는 보신성배전쟁의 7번째 서번트가 카메라는 설정. 실장 자체는 시작하면서 하지만, 특이점을 클리어하면서 스킬이 강화되는 형태...라는 느낌. 여기서 카츠도 실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함.
역료마의 유혈개성에 대한 이야기를 타카스기에게 듣고 카츠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라는 전개.(아래 만화 참조) 때문에 정확히는 쇼와기신계획 쪽의 서번트들과는 갈래가 다르다. 하지만 생전의 지인이니까 기억은 좀 달라도 친하게 지내는 것 뿐...일 듯(ㅋㅋㅋ)
이 특이점의 분기점에 대해서는 만화로 그려둔 것이 있음(하단 첨부 트윗) https://x.com/KgsMhg_S2/status/1895863549551132672
카노
고료가쿠의 한참 뒤. 즉 아예 별개의 특이점으로 등장한다. 언급은 그 전에 나가레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언뜻 지나가지만, 본인이 등장하는 것은 이 특이점이 최초. 메이지 유신 즈음의 교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일그러진 곳. 복수활극이라는 이벤트명이지만 활극보다는 신파극이다.
토시마로
이케다야를 기반으로 하는 특이점에서 첫 등장. 성배에 잠식되어 냉정함보다 증오를 우선으로 행동한다. 칼데아의 타카스기와 쇼인에게 협력을 제안해오지만 성배의 폭주와 함께 본인도 폭주해버리고...(하략) 이 때는 NPC지만 어쩐지 다음 CBC에서 슬쩍 배포서번트가 되어있다는 느낌.
타테와키
료마의 마이룸 대사로 사츠마에서 움직일 때는 크게 도움을 받은 사람이...같은 느낌으로 처음 언급만 된다. 이후 개최된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주역으로 등장. (가메야마 사중을 다루는...뭐 이런 쪽 특이점 아닐까?) 철저한 조력자로 등장하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바로 실장한다.
의외로! 카메야타에 대한 서술이 있었다...!
2장이 그야말로 통째로 카츠 카이슈에 대한 서술로 구성되어있는데, 여기에서 료마와 연결점이 되는 카츠의 일기ㅋㅋ나 다른 기록들의 언급 중 카츠가 요도에게 초대되어 거처에 데리고 간 문하생 2명이 타카마츠 타로와 모치즈키 카메야타였다는 이야기...
여기서 카츠는 요도에게 자신의 문하생 8~9명의 탈번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청했다.
즉 카메야타는 료마의 탈번을 사하길 청할 때 이미 제자였다는거야~!!
문하생들 중 2명으로 뽑힌걸까? 귀여워...
카메야타는 정말 귀염받은 모양이다ㅋㅋ
그런데 료마가 카츠를 보러 에도로 갈 때 카메야타와 전별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이게 아마 분큐 4년 6월 1일인 듯...오료의 말에 기초한 것 같음)2일에 료마가 떠나고 5일에 이케다야사건이 터졌다.
그리고 그 시대기 때문에 정보의 전달이 늦었는지 료마와 카츠가 만난 동월 17일에도 사실 이케다야사건에 대해 몰랐던가봐(기록에 언급이 없다고...)그리고 고베로 돌아와 24일에 남긴 일기가 그 미부낭사들이 대거리를 해서 모치즈키도 휘말렸다는 그 내용...
아 맘 안좋아 ㅁㅊ
전에 히지카타를 직접 죽이지 못한 것을 분하게 여기는 카노를 업로드했을 때
블스 팔로워 분이 알티 후에 네가 제일 많이 죽였잖아 신선조 킬러라고 너. 라고 하시면서
신전조 관련 창작물에서는 이토 다음으로 많이 너프되는 게 카노우라고 하셨다.
보신전쟁 즈음에 신선조를 적발해내고 신고해서 처리해버리는, 그야말로 정공법이라는 방식으로 신선조를 정리해나갔다고 한다.
그런 식의 퇴장은 신선조에겐 너무 모양을 구기니까 어쩔 수 없겠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