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도서
가람 25-05-27 08:06 1
사카모토 료마 평전
(마쓰우라 레이, 2009)

한 챕터를 카츠 카이슈에 할애하고 있다. 료마의 스승이니만큼...
그런데! 놀랍게도 여기에서 모치즈키 카메야타의 언급이 꽤 자세히 되어있음.
애초에 요도 공을 보러 갈 때부터 카츠와 동행했다고 한다...아니? 진짜 귀여움받았나봐 어떡해...

氷川淸話(히카와세이와)

유명한 그거. 국내엔 당연히 정발 없고(ㅋㅋㅋㅋ)북워커에서 산 것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일일히 캡쳐해 파파고를 돌리고 어쩌구
정말. 귀엽다...카츠가 진짜 귀여움 정말 말도 안되게 귀엽고...
읽을수록 너무 선견지명을 갖춘 사람이라서 시바 료타로가 왜 요정이니 뭐니 서술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달까
그런데 "내 얼굴도 한 땐 꽤 팔렸던지라" <이런 말 하는 거 너무 웃겨서 참나
아니 뭐 그렇겠지!!! 님은 현대인들도 미남이라고 하니까요

요시다 쇼인, 시대를 반역하다
(김세진, 개정증보판 2024)

한국인이 쓴 요시다 쇼인 평전이라니...뭔가 다른 책에도 살짝살짝 언급은 되는데 이렇게 한 권을 다 써서 뜯어보는 책은 잘 없지.
(아무래도 그런 사람이니까 중요하긴 하지만 자세히 다루기는 어려운 그런...걸지도)
쇼인의 인생이나 가르침 이런 것도 설명하고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나 연표 이런 것도 있는데, 중요한 건 이것들을 기반으로 제대로 비판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읽으면서 그래 알아야 욕을 한단 말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할까...근데 역시 이 인간은 말년에 광증이 온 것 같아요(올 수 밖에 없긴 함)

메이지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하략)
(박훈, 2020)

나름대로 재밌는 책임
사카모토 료마, 요시다 쇼인, 사이고 다카모리, 오쿠보 도시미치...라는 뭐 아주 당연한 라인업이긴 하다만은...
자세히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니 깊게 재밌게 보진 않았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는 생각나거나 보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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