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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2025-04-10 16:59
가벼운 썰 및 설정 타래
트위터에 썼던 것을 가볍게 백업해둘까 하고...
가람 2025-04-10 18:21

소비경향

카메: 책이나 식비에 쏠려있었음. 한 번에 지르고 한참 고생하는 일이 흔했다. 칼데아에서는 프라모델을 사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다...그리고 인쇄비나 동인 어쩌구적 이하생략을

카노: 식비, 술값, 담뱃값. 칼데아에서는 이걸로 돈이 나가진 않으니 지금이야 뭐.

토시마로: 보통은 책이 아니면 칼을 손질하는데에 돈을 쓰곤 했다. 의외로 멋쟁이니까, 간혹 옷이나 장신구를 사는 일도 있었던 듯. 칼데아에서는 선글라스를 드문드문 사들이는 모양.

타테와키: 워낙 높으신 분 출신이라 돈을 아무렇지 않게 써버리는 경향이 있는 편. 묘하게 간식비가 많이 나가는 것 같다. 식비는 어쩔 수 없고. 책을 사는 일도 많지만 사치품도 가끔 사는 모양이다.


가람 2025-04-10 18:34

미움의 길이
카메: 기본적으로 프리한 편. 자기한테 날세우지 않거나 호의적이면 곧잘 경계를 놓아버린다.
자길 베어버린 사람에게도 이럴 지경이니 주변에선 걱정스러울 지경. 그래도 쉽게 귀여움 받으니까.

카노: 죽은 사람도 다시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끈질긴 편.
하지만 현재는 신선조에 대한 증오가 깊은 탓에, 다른 이에게 그런 감정을 품을 여유는 없다.

토시마로: 기본적으로 길게 끌어안고있는 일이 잘 없다. 별로 그런다고 돌아오는 건 없기도 하고.
증오하거나 미워하더라도 겉으로 드러낼 정도로 짙게 가지고있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타테와키: 금방금방 잊어버리고 마음에서 덜어놓는 편. 안 좋은 감정을 깊게 가지고 있으면 나만 상한다...
라는 어른의 마인드에 가깝다. 체질적으로 약한 것도 한 몫을 하는 듯.
가람 2025-04-10 18:36

안았을 때 느껴지는 것
카메: 생각보다 말랑말랑...옷에 감춰진 살과 근육이 느껴지는...
바닷바람을 자주 맞아서 옷이 좀 버석버석한데다가 짠내같은 게 날 때도 있다.

카노: 딱딱해서 이거 뭐냐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느낌.
아무래도 옷으로 덮이는 마른근육이 닿게 되니까...담배랑 피냄새때문에 기분나쁨.

토시마로: 일단 크다. 좀 말랐나...싶은 느낌을 주지만 근육량때문.
그다지 도드라지는 특징이 없는 다소 재미없는 타입. 걸치고있는 하오리에서는 솔향이 난다.

타테와키: 말랑함과는 거리가 멀고, 적당히 단단함이 있다.
체온이 높아서 꽤 따뜻함. 솔향이나 먹향이 스며있는 부드러운 옷감이 느껴진다.
가람 2025-04-10 18:47

어색한 원작 캐
카메: 사이토 하지메(···)카메가 어려워하는 타입임
카노: 사카모토 료마. 그런 타입의 인간을 대하는 법을 잘 모른다.
토시마로: 타케치 즈이잔. 닮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어렵다.
타테와키: 히지카타 토시조...려나...
이 쪽에선 나쁜 감정이 없는데, 아무래도 사쓰마 가로니까, 타테와키는.




귀가 얇은지

카메: 얇기 3mm···보통 엄청 휘둘리는 편. 그러나 본인이 옳다고 생각한 것엔 줏대있다.
카노: 전혀. 듣지않는다. 들리지않는다에 가까울지도.
토시마로: 들어주는 시늉까지는 하는데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하고 무시한다. 흘린다고 할까.
타테와키: 웃으며 들어주지만 그것을 수용하느냐는 별개의 이야기.




일기나 기록에 대해

카메: 서번트 SNS에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적는 편. 짤막한 글부터 글자제한에 걸리는 수준까지 다양하다.
카노: 없다. 그런 거 쓸 정신상태가 아님.
토시마로: 세세하게, 꼼꼼히. 일기 뿐 아니라 읽은 책의 감상, 지출내역서 등도 쓴다.
타테와키: 에도 특유의 일기장이란 느낌. 가지런히 써둔다.




임기응변 레벨

카메: 입은 잘 터는데 당황을 심하게 하는 편이라 좀 힘듬. 그래도 필요할 땐 깔끔하다.
카노: 아예 시도조차 하지않는다. 그냥 좆된채로 상황 종료.
토시마로: 엄청난 벽창호라서 의외로 돌발상황이라도 과격돌파.
타테와키: 능숙하다 정도가 아니라 상황대처에 있어선 A+ 그 이상이라고밖엔...




인칭대명사
카메: 1인칭 わし(토사벤)/僕(공통어)
2인칭 おまさん(토사벤)/あなた(공통어)
(이조에게만 おまん)
카노: 1인칭 俺
2인칭 お前/あなた(어릉위사&이마가와부자)
(신선조에겐 貴様/手前 등...)
토시마로: 1인칭 僕
2인칭 貴方
타테와키: 1인칭 おい(사쓰마벤)/私(공통어)
2인칭 君/あんた

가람 2025-04-10 18:59

돌보는지 돌봄 받는지
카메: 형이 근왕당 활동까지 함께 했었고, 고베해군조련소도 료마와 카츠 선생님이 있어서 돌봄 받았다.
지금도 둘에게 돌봄받는 포지션인 듯…

카노: 가장인 적도 있지만 어릉위사에선 막내포지션이라 마구 요시요시받고있다.
(애초에 누구 돌보는 체질이 아니긴 함)그래도 토도나 토미야마는 나름 챙긴 모양.

토시마로: 스승이고 동문이고 손이 많이 가는 타입만 만난지라 따지자면 돌보는 포지션인 것 같다…
말없이 필요한 물건을 툭 꺼내주는 느낌.

타테와키: 명백히 돌보는 포지션에 가깝지만 태생이 높으신 분이라 살뜰하게 챙기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냥 말그대로 보호자 포지션에 그침.



동류인 사람에게 느끼는 것
카메: 좋지도 싫지도 않다. 하지만 그다지 친해지진않는다.
기본적으로 기대거나 어리광을 부릴 수 있어야 좋아하게 되는데 비슷한 타입이면 이게 안되니까…

카노: 본인은 동류란 인식은 못하는데 불쾌해하는 편. 그 동류가 히지카타기 때문에…(ㅋㅋㅋ)
그러나 다른 사람이어도 삐걱댈 듯.

토시마로: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호오를 느끼는 일이 드물지만 따지자면 호에 가깝지않을까...
본인이 차분하고 군더더기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런 타입의 인간을 선호할 듯.

타테와키: 남에게 미움살 타입이 아니니 당연히 동류도 좋아하고 잘 지내겠지 싶은. 너구리같은 면이 기저에 있으니 이 부분만 잘 된다면.



집안일 레벨
카메: 청소나 설거지 정도는 잘 한다. 요리나 재봉은 서툴다.
카노: 신선조/어릉위사 시절 둔소에서 이것저것 하기도 했으니 대부분 할 줄은 안다.
토시마로: 청소는 능숙하지만 그 외엔 그럭저럭. 자취생 정도 퀄리티.
타테와키: 가로 코마츠 님은 집안일 해본 적이 없어...



CoC 회유 스타일
카메: 말재주. 겁먹었을 때가 아니면 의외로 세치 혀.
카노: 위협. 길게 붙잡기보다는 확실히 뱉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아부라코지 사건 전에는 설득도 시도하곤 했다.
토시마로: 설득. 논조가 확실하기 때문에 상대를 말려들게 하는 것은 간단하다.
타테와키: 매혹. 그야말로 CoC의 카리스마.



탄생화/상징화
카메: 극락조화/아르메리아
카노: 소나무꽃/석산
토시마로: 베로니카/마로니에
타테와키: 드라세나/제비꽃



연상/연하
카메: 연상...어딜봐도 그렇지않습니까? 나데나데하고 칭찬해주고 어른이어야 돼...
카노: 별로 본인이 생각한 게 없음...아내도 정략이었을거고...
토시마로: 연상. 연하는 성가실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연애할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타테와키: 아내인 치카를 좋아해서 별 생각없음(후처도 있지만...)



잔반처리 이야기
카메: 의형제는 같이 식사 X. 료마는 오료랑 이조가 먹을 것 같고(료마도 먹는 건 잘 먹을 듯)
>카츠가 이것저것 시켜놓고 적당히 나눠먹다가 남기면 다먹는 역할<

카노: 핫토리도 이토도 남기는 타입 X
카노는 대식가도 아니고...잔반은 생기면 핫토리가 먹겠지 싶은

토시마로: 셋 다 남기면 억지로 먹는 타입이 아니라서 애초에 그다지 많이 차리지 않음
술자리 마련한 거면 쇼인이 취해서 안주 계속 집어먹을 이미지는 있다

타테와키: 타테와키가 대식가라서 안 남음(...)
료마도 오료도 이조도 안 남겨서 걍 깨끗한 밥상이 된다.



영기 시점
카메: 25세쯤. 한창 해군조련소에서 즐겁게 공부하던 시기.
카츠와 료마, 동문들과의 그 때를 전성기로 여긴다.

카노: 29세 전후. 아부라코지 사건으로 동료들을 잃고 복수를 위해 전전하다가 콘도를 적발해낸 그 즈음.
어벤저라는 이름에 묶이기에는 이보다 적절한 시기가 없겠지.

토시마로: 19세 전후. 아직 스승이 살아있던 시절. 동문들과 열띤 나날을 보내느라 마음이 타오르던 그 때...
때문에 이케다야 때보다 이 쪽이 전성기로 여겨졌다.

타테와키: 30대 초반. 료마와 아직 일하던 때부터 병석에 눕기 전까지의 시기.
목숨이 얼마 남지않은 것을 느낀 듯 그는 많은 일을 해나가고있었다.



술주정
카메: 의외로 말술이라 보기는 어렵지만...평소보다 배로 칭얼거린다.
좀 성가실 정도로 옆에 있는 어른에게 기대거나 들러붙는다.

카노: 웃는다. 크게 웃는다. 무슨 얘기를 듣건 박장대소하다가...운다. 오열한다.
이불에 넣어버리면 바로 잠들지만...주량이 미묘해서 생전엔 많이 취했다.

토시마로: 스승과 쇼카사천왕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는다. 단 자기 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멋진 점, 존경하는 점, 좋아하는 점을 주절주절 늘어놓으면서 평소엔 볼 수 없는 얼굴로 웃는다.

타테와키: 조용히 주변 자리 정리정돈을 시작한다.
전부 정리하고나면 가만히 앉아서 남은 안주를 영원히 집어먹는다...



마스터 호칭
카메: 성+씨(さん)라는 무난한 호칭. 마스터라고는 잘 부르지않는다.
카노: 나리(旦那)가 기본. 약간 빈정대는 듯한 말투로 들리지만 특별히 악의는 없다.
토시마로: 마스터 내지 성+님(殿). 이 기조는 변하지 않는다.
타테와키: 성+씨(どん). 사쓰마벤에서의 さん에 해당한다.
가람 2025-04-10 21:19

어투

카메: 자기보다 연하/동갑이라고 판단되면 편하게 말한다.
예외로 료마는 연상임에도 반말을 쓰는 듯. 연상...어른이라고 판단되는 상대에겐 경어를 쓴다.

카노: 기본은 반말. 하대보다는 빈정거린다는 느낌을 준다.
경어를 쓰는 상대는 한정되어있다. 슴다체를 써서 그리 예의는 없게 느껴진다.

토시마로: 보통 격식이 느껴지는 경어로 일관한다. 단, 타카스기에겐 격없는 경어를 쓰는 편.
늘 그다지 감정이 실리지않은 듯 들리는 경향이 있다.

타테와키: 반말을 할 땐 하대하는 감이 든다. 부탁보단 명령으로 느껴지는 감각.
무난하게 상대에 맞춰 경어와 반말을 섞어쓰고있다.



머리스타일

카메: 천연 백발에 곱슬. 머리숱이 많은 것에 비해 좀 가는 편이라 붕붕 뜨는 느낌이 있음. 옆머리는 생전부터 일부러 땋고 다녔다. 어릴 때는 그냥 묶거나 했던 듯. 카츠 선생님이 잘 어울린다고 해준 적이 있어서, 요즘은 더 신경쓰는 것 같다. 반다나를 벗으면 앞머리가 살짝 내려옴.

카노: 뒷머리의 짙은 부분은 어벤저로 소환되었을 때만 그런 색이 되는 모양. 곱슬에 숱이 많고 억세다. 딱히 손질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저런 사자머리가 되어버리는 타입. 따지자면 샤기컷에 가까운 스타일일지도...옆머리가 잔뜩 내려와있어서 귀가 가려지기 때문에 조금 답답한 인상도 든다.

토시마로: 반곱슬...이겠지 아마도...생각보다 공들여서 빗는 머리지만 곧잘 뻗쳐서 아주 단정하단 느낌은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가르마가 5:5인 것은 본인 스스로 좀 집착해서 빗어 정리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외에는 빗는다는 행위 이상으로 신경쓰지는 않는다. 살짝 스타일리쉬.

타테와키: 반곱슬. 그다지 본인이 신경쓰는 부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손질은 하는 모양이다. 눈을 가린 스타일에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미소녀 통풍구도 뭐 그러하다. 숱은 평범한 편이고 머릿결은 좋다. 동백기름 탓일까...사쓰마의 높은 분이었으니까...
가람 2025-04-10 21:21

등장 시점

카메
[쇼와기신계획 구다구다 료마위기일발 ~사라진 놋부헤드의 수수께끼~]의 다른 갈래로 발생하는 외전 특이점에서 등장. 여기서는 보신성배전쟁의 7번째 서번트가 카메라는 설정. 실장 자체는 시작하면서 하지만, 특이점을 클리어하면서 스킬이 강화되는 형태...라는 느낌. 여기서 카츠도 실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함.
역료마의 유혈개성에 대한 이야기를 타카스기에게 듣고 카츠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라는 전개.(아래 만화 참조) 때문에 정확히는 쇼와기신계획 쪽의 서번트들과는 갈래가 다르다. 하지만 생전의 지인이니까 기억은 좀 달라도 친하게 지내는 것 뿐...일 듯(ㅋㅋㅋ)
이 특이점의 분기점에 대해서는 만화로 그려둔 것이 있음(하단 첨부 트윗)
https://x.com/KgsMhg_S2/status/1895863549551132672

카노
고료가쿠의 한참 뒤. 즉 아예 별개의 특이점으로 등장한다. 언급은 그 전에 나가레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언뜻 지나가지만, 본인이 등장하는 것은 이 특이점이 최초. 메이지 유신 즈음의 교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일그러진 곳. 복수활극이라는 이벤트명이지만 활극보다는 신파극이다.

토시마로
이케다야를 기반으로 하는 특이점에서 첫 등장. 성배에 잠식되어 냉정함보다 증오를 우선으로 행동한다. 칼데아의 타카스기와 쇼인에게 협력을 제안해오지만 성배의 폭주와 함께 본인도 폭주해버리고...(하략) 이 때는 NPC지만 어쩐지 다음 CBC에서 슬쩍 배포서번트가 되어있다는 느낌.

타테와키
료마의 마이룸 대사로 사츠마에서 움직일 때는 크게 도움을 받은 사람이...같은 느낌으로 처음 언급만 된다. 이후 개최된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주역으로 등장. (가메야마 사중을 다루는...뭐 이런 쪽 특이점 아닐까?) 철저한 조력자로 등장하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바로 실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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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2025-04-10 16:59
가벼운 썰 및 설정 타래
트위터에 썼던 것을 가볍게 백업해둘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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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2025-04-10 21:19

어투

카메: 자기보다 연하/동갑이라고 판단되면 편하게 말한다.
예외로 료마는 연상임에도 반말을 쓰는 듯. 연상...어른이라고 판단되는 상대에겐 경어를 쓴다.

카노: 기본은 반말. 하대보다는 빈정거린다는 느낌을 준다.
경어를 쓰는 상대는 한정되어있다. 슴다체를 써서 그리 예의는 없게 느껴진다.

토시마로: 보통 격식이 느껴지는 경어로 일관한다. 단, 타카스기에겐 격없는 경어를 쓰는 편.
늘 그다지 감정이 실리지않은 듯 들리는 경향이 있다.

타테와키: 반말을 할 땐 하대하는 감이 든다. 부탁보단 명령으로 느껴지는 감각.
무난하게 상대에 맞춰 경어와 반말을 섞어쓰고있다.



머리스타일

카메: 천연 백발에 곱슬. 머리숱이 많은 것에 비해 좀 가는 편이라 붕붕 뜨는 느낌이 있음. 옆머리는 생전부터 일부러 땋고 다녔다. 어릴 때는 그냥 묶거나 했던 듯. 카츠 선생님이 잘 어울린다고 해준 적이 있어서, 요즘은 더 신경쓰는 것 같다. 반다나를 벗으면 앞머리가 살짝 내려옴.

카노: 뒷머리의 짙은 부분은 어벤저로 소환되었을 때만 그런 색이 되는 모양. 곱슬에 숱이 많고 억세다. 딱히 손질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저런 사자머리가 되어버리는 타입. 따지자면 샤기컷에 가까운 스타일일지도...옆머리가 잔뜩 내려와있어서 귀가 가려지기 때문에 조금 답답한 인상도 든다.

토시마로: 반곱슬...이겠지 아마도...생각보다 공들여서 빗는 머리지만 곧잘 뻗쳐서 아주 단정하단 느낌은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가르마가 5:5인 것은 본인 스스로 좀 집착해서 빗어 정리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외에는 빗는다는 행위 이상으로 신경쓰지는 않는다. 살짝 스타일리쉬.

타테와키: 반곱슬. 그다지 본인이 신경쓰는 부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손질은 하는 모양이다. 눈을 가린 스타일에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미소녀 통풍구도 뭐 그러하다. 숱은 평범한 편이고 머릿결은 좋다. 동백기름 탓일까...사쓰마의 높은 분이었으니까...
가람 2025-04-10 21:21

등장 시점

카메
[쇼와기신계획 구다구다 료마위기일발 ~사라진 놋부헤드의 수수께끼~]의 다른 갈래로 발생하는 외전 특이점에서 등장. 여기서는 보신성배전쟁의 7번째 서번트가 카메라는 설정. 실장 자체는 시작하면서 하지만, 특이점을 클리어하면서 스킬이 강화되는 형태...라는 느낌. 여기서 카츠도 실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함.
역료마의 유혈개성에 대한 이야기를 타카스기에게 듣고 카츠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라는 전개.(아래 만화 참조) 때문에 정확히는 쇼와기신계획 쪽의 서번트들과는 갈래가 다르다. 하지만 생전의 지인이니까 기억은 좀 달라도 친하게 지내는 것 뿐...일 듯(ㅋㅋㅋ)
이 특이점의 분기점에 대해서는 만화로 그려둔 것이 있음(하단 첨부 트윗)
https://x.com/KgsMhg_S2/status/1895863549551132672

카노
고료가쿠의 한참 뒤. 즉 아예 별개의 특이점으로 등장한다. 언급은 그 전에 나가레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언뜻 지나가지만, 본인이 등장하는 것은 이 특이점이 최초. 메이지 유신 즈음의 교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일그러진 곳. 복수활극이라는 이벤트명이지만 활극보다는 신파극이다.

토시마로
이케다야를 기반으로 하는 특이점에서 첫 등장. 성배에 잠식되어 냉정함보다 증오를 우선으로 행동한다. 칼데아의 타카스기와 쇼인에게 협력을 제안해오지만 성배의 폭주와 함께 본인도 폭주해버리고...(하략) 이 때는 NPC지만 어쩐지 다음 CBC에서 슬쩍 배포서번트가 되어있다는 느낌.

타테와키
료마의 마이룸 대사로 사츠마에서 움직일 때는 크게 도움을 받은 사람이...같은 느낌으로 처음 언급만 된다. 이후 개최된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주역으로 등장. (가메야마 사중을 다루는...뭐 이런 쪽 특이점 아닐까?) 철저한 조력자로 등장하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바로 실장한다.
가람 2025-05-27 08:20
히카와세이와
아저씨 왜케 모에한거임
아 진짜 사랑스럽고 열받네...
역시 슈퍼스타는 빠도 까도 미치게한다(ㅈㄴㅋㅋㅋㅋㅋㅋ)
아직 200페이지 정도밖에 못 봤음
근데 역시 자기 얼굴도 한 땐 꽤 팔렸다(=먹혔다) 라고 하는 거 좀 ㅋ 아니 뭐 그렇겠죠 하 ㅋㅋㅋ
가람 2025-05-27 08:19
카메야타 편지 좀 읽음
딱 한 편...정도였지만
형아한테 쓴거였는데 카메야타는 세이헤이를 세이헤이 님(様)이라고 부르거나 썼던 모양
세이헤이가 당주여서 그랬을까? 그리고 누나가 있었는지 내용에 누님(姉上さま)에게도 전해달라는 대목이 있다
생각보다 엄청 깍듯해! 시대가 그러니 당연한거긴하지만
몹시 귀엽다...책을 갖고싶은데 고치 현지에 있는 도서관 정도가 아니면 볼 수가 없어
동인지 정도 규모의 책이고 저 1편은 트위터의 고치거주 역사창착인...분께 얻을 수 있었다
전에 모치즈키 형제 묘에 갈 때 트윗을 참고했던 분...(트친이 되어버렸다...)
가람 2025-04-23 00:31
사카모토 료마 평전
의외로! 카메야타에 대한 서술이 있었다...!
2장이 그야말로 통째로 카츠 카이슈에 대한 서술로 구성되어있는데, 여기에서 료마와 연결점이 되는 카츠의 일기ㅋㅋ나 다른 기록들의 언급 중 카츠가 요도에게 초대되어 거처에 데리고 간 문하생 2명이 타카마츠 타로와 모치즈키 카메야타였다는 이야기...
여기서 카츠는 요도에게 자신의 문하생 8~9명의 탈번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청했다.
즉 카메야타는 료마의 탈번을 사하길 청할 때 이미 제자였다는거야~!!
문하생들 중 2명으로 뽑힌걸까? 귀여워...
카메야타는 정말 귀염받은 모양이다ㅋㅋ
가람 2025-04-23 00:38
그런데 료마가 카츠를 보러 에도로 갈 때 카메야타와 전별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이게 아마 분큐 4년 6월 1일인 듯...오료의 말에 기초한 것 같음)2일에 료마가 떠나고 5일에 이케다야사건이 터졌다.
그리고 그 시대기 때문에 정보의 전달이 늦었는지 료마와 카츠가 만난 동월 17일에도 사실 이케다야사건에 대해 몰랐던가봐(기록에 언급이 없다고...)그리고 고베로 돌아와 24일에 남긴 일기가 그 미부낭사들이 대거리를 해서 모치즈키도 휘말렸다는 그 내용...
아 맘 안좋아 ㅁㅊ
가람 2025-04-16 01:44
카츠 카이슈의 족자 구입
네...
샀어요
성배전쟁하려고요 ㅁㅊ
아니 근데 비벼볼만한 가격이어서
ㅋ...ㅋㅋ
가람 2025-05-10 15:23
이게. 맞냐고요 사이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지는 한참 됐는데 이번주에서야 걸었다
높이가 190이라 이거 뭐
하..
가람 2025-04-07 19:24
위기일발 복각
역시 나는 의형제가 너무 좋다...

이런...이런 미친놈
타나카 신베에는 미친놈이다
아니 진짜 살 수가 없어 고소하고싶어...
가람 2025-04-02 18:03
토사유신가도
https://nangokutosa.web.fc2.com/
재밌는 사이트가 있어서 가볍게 백업해둠
아직 많이 못 봐서 천천히 둘러볼까 해
가람 2025-04-02 18:11
토사근왕당 혈맹서에 대해서
이 사이트에 있는 혈맹서에 있는 200여명에 카메야타나 이조는 없는데
이조는 잘 모르겠지만 카메야타는 동성의 형제가 있을 경우 생략한다는 방식인 탓으로 추측된다.
연상의 동성 형제인 모치즈키 세이헤이가 목록에 있으니까 카메야타는 생략한 거라고...하는 듯
가람 2025-04-02 17:48
아부라코지 사건 이후의 카노우
전에 히지카타를 직접 죽이지 못한 것을 분하게 여기는 카노를 업로드했을 때
블스 팔로워 분이 알티 후에 네가 제일 많이 죽였잖아 신선조 킬러라고 너. 라고 하시면서
신전조 관련 창작물에서는 이토 다음으로 많이 너프되는 게 카노우라고 하셨다.
보신전쟁 즈음에 신선조를 적발해내고 신고해서 처리해버리는, 그야말로 정공법이라는 방식으로 신선조를 정리해나갔다고 한다.
그런 식의 퇴장은 신선조에겐 너무 모양을 구기니까 어쩔 수 없겠지 싶기도 하고...
가람 2025-04-02 17:46
카메야타의 사세구
「行く秋によしおくるとも 紅のちりてぞ匂へ木々の紅葉」
가는 가을을 반기고말고 붉게 지는 향에 나무들의 단풍

...라고 하는데 언제 읊은걸까? 우리 카메는 여름이 잘 어울리는 남자니까 사세구로는 최고가 아닌가
가을이 가고 겨울을 견뎌서 봄을 맞고 다시 여름을 만나고싶었을텐데...
단풍이 되어버렸어 카메야타는...
가람 2025-04-02 17:29
모치즈키 형제와 료마와 관계
사실 료마랑 진짜로 친했던 건 세이헤이 쪽이었던 듯.
료마가 암살되기 직전에도 편지를 주고받은 흔적이 있고, 료마는 오토메에게 보낸 편지 등에도 세이헤이를 좋은 사람이라며 큰형(大兄)이라고 칭하는 등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다.

「日々、国家天下のため議論いたしまじわり致し候お国の人々は[中略]望月清平。これは随分よきおとこなり」
(링크란에 있는 료마당에서 가져옴)

매일 나라에 대한 논의를 한다느니 이것은 꽤 좋은 사람이라느니 하는...
그러나 왜인지 카메야타보다도 자료가 없는 남자가 되었다...현지에 있는 묘도, 세이헤이만 비가 아니라 패로 되어있다.

카메야타도 료마도 그런 식으로 죽어버려서 세상에서 움직이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생몰년도 없어서 그 이후에 대해 상상하기도 어렵다
생각하고 있으면 마음이 아파진다...형아...
가람 2025-04-02 17:22
카츠 카이슈와 모치즈키 카메야타의 첫 대면에 대해
카츠 카이슈의 일기에, 분큐 3년 정월 9일(1863년 2월 26일)에 대면했음이 기록되어있다.

「正月九日、因州侯の邸に到る。海軍の事、並びに警衛の大体を論ず、御同人の臣数輩、我が門に入ることを談ぜらる。昨日、土州の者数輩、我門に入る。竜馬子と形勢の事を密議し、其志を助く」

여기서 언급한 土州の者(토슈는 토사국의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수 명 중에 카메야타가 있었던 것 같다.
다른 토사 출신 지사들이랑 같이 료마의 소개로 대면했던 모양이야...이 날은 이케다야 사건으로부터 498일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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